안녕하세요? ~
처음 배치 받으셨을 때 서류양 보고 깜짝, 앞이 캄캄
서류들의 내용들보고 앞이 캄캄.
저도 처음에 정말 막막하고 개념도 안서고
하나도 모르겠는데 인증은 다가오고.
사실 그때는 인증을 하는데 제가 뭐를 해야하는지
QI실에서 어떤일을 하는지도 개념도 없고
하나도 모를때였어요.
있던 서류 닥치는 대로 훑어보고
인증원에 온라인교육 신청해서 들으면서
급한대로 서류에 뛰어들게 되었어요.
사업계획서란?
사업계획서는 QI실이라면 다 아실텐데요.
신규 입장에서는 너무 어려운 단어죠.
"내가 그걸 만들어야 한다고??"
앞이 캄캄하시죠.
사업계획서는 인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인증을 준비할때 인증기준집 보시면서 서류만들고 체계 잡으시잖아요.
인증기준집은 옆에 끼고 계셔야 합니다.
3주기때는 표준지침서도 상세하게 나와줘서 다행이긴 해요.
질향상과 환자안전은 7장에 있어요.
7.1 의료기관 차원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운영체계가 있다.
이 기준이 바로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규정을 만들때도 기준의 용어와 거의 동일하게 만드시는 게 좋아요!
저희가 실무적인 업무도 하지만 인증평가를 위해 서류작업의 체계를
잡기 때문에 조사위원들이 딱 열어도 이해하기 쉽고 알아보기 쉽게
만드는 것이 모두를 위해 편한 일입니다 ^^
7.1에 내용은 위원회 구성, 위원회의 정기적 운영/경영진 보고
전담부서, 그리고 질향상과 환자안전활동 계획을 수립/계획에 따른 평가
직원의 교육계획, 연간 일정, 소요예산, 계획에 따른 검토/승인/경영진 보고 등등
이렇게 상세하게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죠.
기준에 어느하나 빠지지 않게 서류를 만들어야 해요.
말그대로 기준이고 지침이거든요.
저거대로 하라고 내려준거라서 조사위원들도 저대로 조사를 하라고
교육을 받아요. 그래서 나의 굳은 의지(?)로 창조적으로 다르게
해보겠다고 아주 다른 용어나 큰 주제에 벗어난다면
좀 곤란하겠죠 ㅋㅋ
폼에 맞출건 맞추고 유연하게 하는 부분은 유연하게 할 수 있는게
QI이고 환자안전이에요~
사업계획서를 만드실때 제일먼저 표지를 만드시죠?
표지는 병원마다 양식이 있어서 그 양식대로 하셔도 되고
양식이 없다면 창조적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표지부터 만들고 시작을 합니다 저는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승인이 경영진까지의 보고가 있어야 해요.
엄밀히 말하면 보고했다는 근거자료가 필요하다는 말씀!!
그래서 전자결재라면 전자결재로 보고했다는 근거자료, 서면보고라면 보고를 한 사인을 한
근거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보통은 사업계획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주관적 의견도 있습니다)
- 구성인원 및 세부업무, 조직도
- 전년도 사업평가
- 연간 추진계획(time table) -QI활동, 환자안전활동, 지표관리, 위원회 등
- 원내 교육일정
- 예산안
- 인증평가 관련 진행 사항
각 병원별로 사정은 다르겠지만
인증유무, 전문병원 유무, 종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큰 카테고리는 비슷합니다.
처음 배치받고 어떤걸 모르는지, 아는지조차 모르겠는 분들은
너무나 힘들고 개념 잡기가 힘드실겁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인증 > 병원급 인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표준지침서 (0) | 2020.01.18 |
---|